블로그
자주 묻는 질문

블로그상위노출, 대행사 없이 점주가 직접 관리할 수 있나요?

대행을 알아보던 점주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답했습니다. 맡길 때와 직접 재볼 때 손에 남는 것을 나란히 놓고, 플레이스 순위와 블로그상위노출을 무료로 진단하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대행사 없이 플레이스 순위를 직접 관리할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대행사 없이도 점주가 직접 관리할 수 있습니다. 순위를 올리는 작업은 남에게 맡길 수 있어도, 내 매장이 어떤 키워드에서 몇 위인지 재보는 일은 원래 점주가 직접 할 수 있는 영역이고 여기에는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플레이스랭킹은 매장명을 입력하면 네이버 플레이스 순위와 블로그상위노출 상황을 진단해 주는 무료 도구입니다. 회원가입은 필요 없고, 매장명을 넣으면 3초 뒤 분석이 시작돼 1~2분 안에 결과가 나옵니다.

아래는 대행 견적을 받아 보던 점주들이 반복해서 묻는 질문에 답하면서, 맡겼을 때와 직접 재봤을 때 손에 남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 나란히 놓아 본 내용입니다.

대행사에 맡길 때와 직접 재볼 때, 손에 남는 것

맡기면 보고서가 남고, 직접 재보면 기준이 남습니다. 대행이든 광고든 시작하기 전에 한 번은 스스로 순위를 재둬야 하는데, 시작 시점의 순위를 모르면 나중에 그 작업이 효과가 있었는지 따져 볼 근거까지 같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비교 대상이 없는 상태에서 받아 보는 보고서는 대체로 잘 됐다는 말로 읽힙니다.

그럼 기준은 어디서 만들까요? 오늘 한 번 재둔 키워드별 순위 목록이 그대로 기준이 되고, 다음 달에 같은 목록을 다시 뽑으면 두 시점을 나란히 놓고 어느 키워드가 움직였는지 볼 수 있습니다. 재둔 목록은 화면만 보고 넘기지 말고 따로 옮겨 두세요.

플레이스랭킹은 30개 이상의 키워드를 한 번에 훑어 순위를 목록으로 보여 주는데, 순위는 1위부터 30위까지만 측정되고 그 안에 들지 못한 키워드는 비어 있는 채로 표시됩니다. 정작 읽을 거리가 많은 쪽은 순위가 찍힌 키워드보다 비어 있는 키워드.

매장명 하나만 넣으면 키워드가 줄줄이 나열된 첫 화면이 뜹니다. 순위 숫자와 빠진 키워드가 같은 화면에 함께 보입니다. 정보 그래픽 (순위·리뷰·키워드를 시각화한 인포그래픽. 설명을 뒷받침한다)

점주가 직접 뭘 확인해야 하나요?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 순위가 잡힌 키워드, 30위 안에 들지 못한 키워드, 그리고 종합점수입니다. 이 셋을 따로따로 보면 감이 안 오는데, 한 화면에 놓고 보면 내 매장이 어느 검색어 쪽으로 쏠려 있고 어느 쪽에서는 아예 안 잡히는지가 드러납니다.

순위가 잡힌 키워드는 이미 손님이 들어오는 길이라 크게 손댈 일이 없습니다. 손댈 곳은 반대쪽인데, 우리 가게가 분명히 하고 있는 메뉴나 시술인데도 30위 안에 들지 못한 키워드가 있다면 플레이스 정보에 그 말이 아예 안 적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종·소개글·메뉴판에 쓰인 단어와 빠진 키워드를 한 줄씩 대조해 보세요.

여기까지가 첫 점검. 대행사에 물어보기 전에 점주가 먼저 알고 있어야 하는 정보이기도 합니다.

종합점수는 검색노출·리뷰·최근 활동·키워드 광고를 합쳐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값입니다. 점수 옆에 어느 항목이 낮은지 나오니까, 리뷰 쪽이 낮은 매장과 최근 활동 쪽이 낮은 매장은 할 일이 달라집니다. 정보 그래픽 (순위·리뷰·키워드를 시각화한 인포그래픽. 설명을 뒷받침한다)

전문 지식이 없어도 되나요?

없어도 됩니다. 순위 숫자를 읽을 수 있으면 그걸로 끝입니다. 로직을 이해하는 일과 내 상태를 아는 일은 별개인데, 점주에게 필요한 쪽은 후자입니다.

점수가 몇 점이면 괜찮은 건가요? 절대 기준을 외우기보다 지난 분석과 이번 분석을 비교하는 편이 실전에서는 더 쓸모가 있습니다. 같은 매장의 두 시점을 붙여 보면 점수가 오르는 방향인지 내리는 방향인지가 보이고, 그 사이에 내가 뭘 했는지는 점주 본인만 알고 있으니까요.

다만 순위가 왜 그렇게 움직였는지는 이 데이터로 알 수 없습니다. 광고나 상위노출 작업의 영향일 수도 있고, 경쟁 매장의 변화 때문일 수도 있어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확실한 것은 움직였다는 사실 하나.

잡힌 키워드와 빠진 키워드를 나란히 놓기

두 묶음을 한 번에 보는 것이 이 진단의 핵심입니다. 순위가 잡힌 키워드만 보면 잘 되고 있다는 착각이 들고, 빠진 키워드만 보면 손댈 곳이 너무 많아 보이니 둘을 같은 화면에서 견주는 편이 낫습니다.

실제로 어느 음식점은 상호를 넣은 검색어에서는 순위가 잡히는데 지역과 메뉴를 붙인 검색어에서는 30위 안에 들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상호를 아는 단골은 찾아오지만 처음 검색하는 손님은 못 만나고 있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이런 구분은 순위표를 한 번 뽑아 두면 점주가 바로 읽어 낼 수 있습니다.

어떤 키워드가 잡히고 어떤 키워드가 빠졌는지 목록으로 갈라져 나옵니다. 분석 시작 화면 (매장명만 입력하면 되는 간편한 시작 화면) ▲ 실제 진단 화면입니다 (다른 매장 예시)

내 순위와 경쟁사 순위, 같은 키워드에서

경쟁사 비교는 같은 키워드 안에서 내 위치를 보는 기능입니다. 같은 검색어를 놓고 어느 매장이 위에 있는지 확인하면, 내 순위가 낮은 것이 전반적인 문제인지 특정 키워드에 한정된 문제인지 갈라집니다.

여기서 남의 매장을 오래 볼 필요는 없습니다. 위에 있는 매장이 리뷰가 많은지, 최근에 소식을 자주 올리는지 정도만 보고 내 쪽으로 눈을 돌리면 충분한데, 따라 하려다 우리 가게 강점을 지우는 일이 더 손해입니다.

비교 결과는 참고선일 뿐입니다. 그다음에 뭘 할지는 점주가 정하는 몫. 정보 그래픽 (순위·리뷰·키워드를 시각화한 인포그래픽. 설명을 뒷받침한다)

블로그상위노출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블로그 노출 분석에서 봅니다. 내 매장을 태그한 블로그 글들이 어떤 키워드에서 몇 위에 있는지, 그리고 그 글의 주소까지 같이 나옵니다. 블로그상위노출을 따로 재보는 기능은 국내에 흔하지 않은데, 체험단이나 협업 글을 돌려 본 매장이라면 그 글들이 실제로 검색 결과에 남아 있는지 확인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분석 유형을 고르는 단계에서 플레이스 순위와 블로그 노출 중 무엇을 볼지 선택하면 됩니다. 둘 다 무료이고 회원가입도 필요 없습니다. 대행 없이 관리하겠다는 점주에게는 이 두 화면이 사실상 전부.

내 매장을 태그한 글의 키워드별 순위와 주소가 목록으로 뜹니다. 정보 그래픽 (순위·리뷰·키워드를 시각화한 인포그래픽. 설명을 뒷받침한다)

지난 분석과 이번 분석, 두 시점을 붙여 보기

한 번 재는 것보다 두 번 재는 것이 훨씬 많은 것을 알려 줍니다. 순위 변화 추적은 지난 분석 대비 오르내림을 표시해 주는 기능이라, 같은 매장을 시간을 두고 다시 돌리면 어떤 키워드가 움직였는지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매번 직접 들어가기가 번거롭다면 전화번호를 넣어 두면 됩니다. 매주 순위 변화를 카카오톡으로 보내 주는 무료 알림이 있어, 바쁜 주에는 알림만 훑고 넘어가도 흐름은 놓치지 않습니다.

대행을 맡기든 직접 하든 재둔 기록은 남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는 다른 가게라면, 견적을 비교하기 전에 오늘 기준선 하나를 만들어 두는 쪽이 순서상 먼저라고 봅니다.

순위·경쟁사·블로그 노출이 한 화면에 모여 있어 오래 붙잡고 있을 일이 없습니다. 정보 그래픽 (순위·리뷰·키워드를 시각화한 인포그래픽. 설명을 뒷받침한다) 매장명 하나로 시작해 1~2분 안에 결과까지 나오니, 블로그상위노출까지 한 화면에서 재보기로 이번 달 기준선을 만들어 두면 다음 달에 비교할 대상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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